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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어머니의 힘은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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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어머니의 힘은 위대하다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6.12.05 11:27
  • 호수 11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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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생활체육대회 운곡 우승 쾌거

지역 여성들이 한 자리에 모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여가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제13회 청양군 어머니 생활체육대회’가 지난달 28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청양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훌라후프, 종합릴레이, 한궁, 줄다리기 등의 경기가 진행됐다.
또 특별경기로 노래자랑이 이어져 여성들의 친선교류는 물론 화합하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경기 사이사이 댄스스포츠팀, 생활체육에어로빅, 운곡면 주민자치센터 생활체조, 칠갑타악퍼포먼스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흥을 돋웠다.

이날 대회 결과는 지난해에 이어 운곡면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운곡면은 훌라후프(2위)와 한궁(1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1위를 거머쥐게 됐다. 이어 아쉽게 청양읍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3위는 화성면에 돌아갔다.
노래자랑은 신명나고 경쾌한 노래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 운곡면 염명선 씨가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우수상은 윤복병(청양) 씨, 장려상은 유정숙(남양)·강은순(화성) 씨가 받았다.

이 자리에서 신만재 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청양군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해 처음 개최된 대회”라며 “어머니들이 주인공인 만큼 흥겹고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화 군수이자 체육회장은 “열세 번째를 맞는 어머니생활체육회가 그동안 장족의 발전을 한 것 같다. 이는 모두 여성들의 힘”이라며 “최고로 행복한 청양군, 넘버원 청양군을 만드는데 지역 여성들이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해 지역 위상을 높인 이들에 대해 군수표창이 전달됐다. 대상자는 아래와 같다.
△청양읍: 류광주, 한상경, 이미연, 유영분, 최윤자, 김정숙 △장평면: 김정숙, 백순례, 박순애, 신복순, 이광석 △화성면: 김용신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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