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연료비 걱정 없어요”
대치면 주정1리(이장 이의선)가 2017년도 농어촌 마을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됐다. 충남도가 지난 8월 26일 15개 시·군 54개 마을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주정1리 마을을 1순위로 선정한 것이다.
농어촌마을 LPG배관망 사업은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 주민들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1개 마을당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그동안 군은 2014년 청남면 지곡리를 시작으로 청남면 대흥1리와 운곡면 광암1리 사업을 완료됐다. 이어 운곡면 미량2리, 장평면 죽림리에 대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운곡면 광암1리의 한 주민은 “LPG소형저장탱크사업을 실시한 이후 겨울철에도 연료비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러한 사업이 많이 확대돼 주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LPG소형저장탱크보급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에너지 바우처 사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이 행복한 청양군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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