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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뻔데기 주름축제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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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뻔데기 주름축제 볼거리 풍성
  • 이진수 기자
  • 승인 2016.10.17 13:53
  • 호수 11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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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아름다운 변화 잘 봤습니다”

목면 본의2리(이장 유원조)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개최한 ‘제4회 동막골 뻔데기 주름축제’가 ‘누에, 나비 되어 날다’라는 주제로 알차게 치러졌다.
이번 축제는 지난 8일 본의2리 동막골 일원에서 열렸으며, 패션쇼 및 동막골 미인선발대회, 전통혼례(금혼식), 풍물‧합창‧라인댄스 공연, 그리고 물고기 찾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누에가루와 누에환, 뽕잎국수, 고구마, 꾸지뽕 열매 등이 방문객들을 반겼다. 또 축제장에서는 번데기 시식은 물론 뽕잎보리밥 비벼먹기와 뽕잎국수, 뽕잎해물파전, 오디수육, 오디막걸리 등을 즐기는 방문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 누에 체험, 뽕잎 한과 만들기, 짚풀 체험 등도 눈길을 끌었다.

박흥규 위원장은 “조촐하지만 주민들 스스로 성심성의껏 준비한 축제”라며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해주러 참여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행사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시골의 후한 인심과 정겨움, 믿을만한 농산물이 가득한 축제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면서 “주민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바라며 내년에 다시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화 군수, 이기성 군의장, 김홍열 도의원, 성삼현 목면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주민들은 성삼현 면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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