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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열 회장의 고향사랑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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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열 회장의 고향사랑 ‘감동’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6.10.17 11:16
  • 호수 11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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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경영자 과정 수료생들과 청양 방문

안종열 전 청양군재경향우회장의 남다른 고향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도시민들에게 고향 청양을 알리는 일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
안 전 회장은 지난 11일에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42기(회장 안종열) 수료생(이하 회원들) 30여 명을 인솔하며 청양을 방문했다.

42기 회원들은 매년 한 번씩 친목도모를 위한 지역탐방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안 전 회장이 탐방지역으로 고향 청양을 추천해 찾아오게 된 것이다.
이날 회원들은 정산애경화학 공장을 견학한 후 까치내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어 장승공원과 장곡사 등 청양의 명소를 탐방하고 지역 특산물을 사가는 등 청양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평소에도 회장님의 애향심은 남다르다. 이번에도 원래 다른 지역 탐방이 예정돼 있었는데 회장께서 자신의 고향을 한번 방문해보자고 말해 두말없이 행선지를 변경한 것”이라며 “처음 와봤는데 환경이 깨끗하고 공기가 정말 좋아서 너무 만족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안 전 회장은 “우리 회원들에게 내가 자란 고향을 알리고 지역의 정취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회원들이 너무 만족스러워 해서 개인적으로도 뿌듯하고 의미 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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