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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웃다리농악보존회 ‘차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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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웃다리농악보존회 ‘차상’ 수상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6.10.04 12:00
  • 호수 11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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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풍물경연대회 사물부문서 기염

충청웃다리농악보존회(회장 임광빈)가 ‘2016 충청웃다리 풍물 경연대회’에서 차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회장 송덕수) 주최로 지난달 25일 대전시 유성생명과학고 영농회관에서 열렸다. 특히 전국 각 지역에서 참가한 농악팀들이 풍물과 사물놀이(앉은반) 부문으로 나눠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으며, 총상금 1460만 원을 내건 만큼 팀 간의 순위 경쟁 또한 치열했다.

대회결과, 충청웃다리농악보존회는 사물놀이 부문에서 기량을 인정받았다. 상쇠 김영복, 북 라창흠·김기정 씨 등이 나서 10분 이내로 주어진 경연시간에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여 2위에 해당하는 차상의 주인공이 된 것. 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장상과 더불어 상금 100만 원을 차지했다.

임광빈 회장은 “우리 모두가 웃다리 농악의 발상지인 청양 까치내를 널리 알리고, 그 위상을 드높이는 일에 힘써야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조금이나마 면모를 과시한 것 같아 흐뭇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웃다리농악보존회는 2013년 창립총회를 가진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그동안 △충남도지사기 농악대회 장원 △충청웃다리 풍물 경연대회(대전) 사물놀이부문 차하, 풍물부문 장려 △전국 충청웃다리농악 경연대회(청양) 차하 등의 성적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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