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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여중, 학부모동행 로컬푸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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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여중, 학부모동행 로컬푸드 체험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6.09.26 15:36
  • 호수 11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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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전통주 만들어 보았어요

청신여중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치면 상갑리 가파마을을 찾아 직접 수확한 무농약 구기자로 효소를 만들고 쌀과 물, 누룩만으로 전통주를 빚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청신여중 체험단은 지난 11일 성욱 청양친환경구기자연구회 회장으로부터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누룩과 효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이어 직접 쌀을 씻고 고두밥을 지어 전통 방식으로 부의주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딸아이와 함께 청양의 특산물인 구기자를 직접 따서 효소도 만들고, 전통 방식으로 우리 술을 빚는 방법도 배워보는 소중한 체험이었다”고 전하면서, 한 손에는 구기자효소를 또 다른 손에는 부의주가 담긴 통을 들어 보이며 활짝 웃었다.

한편 청신여중의 이번 체험 행사는 청양군이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공유의 장 마련 일환으로, 총사업비 1500만원을 지원해 군내 7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행사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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