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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 충남지부 지도자 한마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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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 충남지부 지도자 한마음대회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6.09.26 15:15
  • 호수 11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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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준비단체 위상 높이자
▲ 안희정 도지사(왼쪽)가 이상훈 청양군지회 청년회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제8회 자유수호 지도자 한마음 대회 및 통일선봉대 발대식’이 지난 23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지부(회장 최대규)가 주최하고, 청양군지회(회장 유석근)가 주관을 맡았다. 이 자리에는 신흥식 부총재, 안희정 충남도지사,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이석화 군수, 자유총연맹 시·군 회원 등 10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자유로 하나된 통일 대한민국 100만인 통일선봉대’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유석근 청양지회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 1부 본행사와 2부 통일선봉대 발대식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또 평양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과 명랑운동회, 행운권 추첨이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1부 시상식에서 청양은 이상훈 청년회장이 봉사정신을 갖고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충남도지사표창을 받았고, 청양군지회 활성화와 회원화합에 기여한 이동영 운곡면분회장은 중앙회장표창, 양영순 청양읍 회원은 도회장 표창이 전달됐다.

2부는 15개 시군을 대표하는 통일선봉대 기수단의 입장으로 막이 올랐다. 충남도지부는 시군회장, 청년, 여성, 분회, 대학생, 북한이탈주민 등 6개 조직대표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대규 충남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은 국민과 함께하는 중심 조직으로서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국민단체로 위상을 재정립하고, 회원 상호간의 일체감 조성과 단합 및 지역간 정보교류, 소통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자유민주주의를 옹호하고 발전시켜 건강한 사회공동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지원활동에 참여해주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는 미래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생각과 한반도의 평화, 전쟁 없는 자주 민주통일을 이뤄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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