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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림’ 청소년기자단 신문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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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림’ 청소년기자단 신문발간 예정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6.08.22 14:21
  • 호수 116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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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취재하고 기사도 쓸 거예요

㈔청양군자원봉사원이 ‘2016 청소년자원봉사 재능배우기’사업 일환으로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꿈드림’ 청소년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생생한 활동을 널리 알릴 ‘자원봉사활동신문’을 발행한다.(이하 자원봉사원)
‘꿈드림 청소년기자단’은 우리 지역 자원봉사활동 현장을 몸소 체험하며,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취재한 기사와 사진으로 ‘자원봉사활동 신문’을 9월 중에 발행, 군내 학교 및 학생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신문 만들기는 청소년들 스스로 본인 거주 지역에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활동의 필요성과 지역 내 문제점을 찾아 지역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청소년기자단은 신문 만들기를 위한 기사쓰기·인터뷰하기·사진찍기 등 선행교육을 받았다.

선행교육은 청양신문 이진수 편집국장이 맡았으며, 이 국장은 ‘언론의 필요성과 중요성, 신속성, 정확성’, ‘독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신문의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국장은 또 청소년기자들과 함께 대치면 광금리 칠갑산산꽃마을로 농촌봉사활동을 온 홍익대학교 학생들을 만나 사진 촬영 및 인터뷰 요령을 설명했으며, 청양군이 운영한 남양면 온직3리 마을봉사의 날과 관련된 현장취재 방법도 전했다.  

이에 꿈드림 청소년기자단들은 “완벽한 신문을 만들어보겠다”(황현지), “예전에 기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한 적이 있었다. 마치 기자가 된 기분이다”(김민지), “사람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 하는 것이 정말 매력적이다. 기대해보셔도 될 것 같다”(구승주) 등의 소감을 전했다. 

자원봉사원 김현락 사무국장도 “앞으로도 글쓰기와 신문편집을 비롯해 교정 등 몇 단계 수업이 남아있다”며 “얼마나 근사한 ‘꿈드림 자원봉사활동신문’이 발행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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