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즐거움에 더위도 잊었다
청양문화원(원장 이진우) 2016년 하계청소년문화학교 수료식이 지난 12일 문화원3층 강당에서 수강생과 학부모, 강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수료식은 컵 난타와 방송 댄스 수강생들의 발표회로 시작됐다. 올해 여름방학은 학생들의 소질개발과 재능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일정은 지난달 25일부터 8월12일까지 3주 동안 이뤄졌다.
강좌는 나의 꿈 책 만들기(주미라), 컵 난타(김진아), 캘리그라피 및 토탈공예(나혜진), 방송댄스(최정화), 만화그리기(오임석) 등 5개로 56명이 참여했다.
한 학부모는 “직장 때문에 자녀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 미안했다. 아이들이 문화원 강좌에 참여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원은 여름문화학교 수강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9월3일 한국잡월드에 다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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