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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행복여성네트워크 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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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행복여성네트워크 프로그램 호응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6.08.17 08:52
  • 호수 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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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청양살이’는 어떠신가요?

청양행복여성네트워크(대표 윤예주·청양네트워크) 주관 ‘여성, 지역에서 길동무를 만나다’ 행사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군내에서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청양네트워크가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이 주최한 ‘2016년 충남여성 풀뿌리소모임 성장 프로젝트’ 공모에 ‘여성, 지역에서 길동무를 만나다’라는 이름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사업기간은 7월부터 10월 31일까지다.

우선 첫날이었던 지난달 27일 ‘우리가 토종씨앗을 지키는 이유’를 주제로 한 강의가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비봉면 토종씨앗 지킴이들이 참여해 토종옥수수로 팝콘 튀겨먹기는 물론 지난해 나눠 준 씨앗 성장과정 자랑하기 등 부대행사도 열렸다.(사진)
2일차에는 컬러링북 동호회와 함께하는 ‘컬러링북 전시 및 체험행사’가 청양문화원에서 열렸으며, 변재란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및 영화 ‘할머니와 란제리’를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3일차에는 여성들의 이야기 ‘당신의 청양 살이 이야기를 들려줄래요?’ 가 칠갑산산꽃마을에서 열렸다. 30여명이 참여해 청년·다문화·새터민, 귀농·귀촌, 복지, 청양살이, 청년이 떠나기 싫어하는 도시 만들기 등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또 밴드를 개설해 정보를 공유하고, 독자적인 청년모임을 한 번 더 열기로 했다.

마지막 날에는 지천생태모임과 연계해 우리 지역을 걷는 생태트레킹 ‘칠갑산 등산로 걷기’가 진행됐다. 장떡과 개떡 등도 준비해 지난 3일간의 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청양네트워크에서는 앞으로도 매달 25일 ‘우리가 토종씨앗을 지키는 이유’ 모임을 갖기로 했다. 트래킹도 가을부터 매달 말 토요일, 또 일정을 정해 영화도 상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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