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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청양군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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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청양군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6.07.25 16:48
  • 호수 11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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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매일유업·개인 전흥진 ‘우승’

제2회 청양군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16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특히 매일유업이 단체전에서, 전흥진 씨가 개인전 1부에서 각각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청양군탁구협회(회장 김수창)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양탁구(회장 심기상), 칠갑탁구(회장 임은영), 청양실버탁구(회장 주백규), 운곡탁구(회장 양승락) 등의 동호회에서 출전한 단체전 20개 팀과 개인전 100여 명의 선수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결과, 매일유업은 단체전에서 1위에 올랐다. 정영국, 주수종, 이상화, 이상무, 김현기 씨 등이 주인공. 뒤를 이어 청남면 전흥진, 김명근, 민태홍, 김용연 씨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양면(윤숙, 최경실, 박정욱, 오은섭)과 청양탁구 D조(강순자, 최순희, 김경중, 김기덕)가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개인전 경기결과는 △1부 리그 전흥진(청남면) 우승, 민태홍(청남면) 준우승, 남동영·박형민(청양탁구) 공동 3위 △2부 리그 유광준(화성중) 우승, 한희주(남양면) 준우승, 복기수·김현기(청양탁구) △3부 리그 한일희(청양읍) 우승, 김선근(운곡면) 준우승, 배병무(칠갑탁구)·김복만(대치면) 공동 3위, 그리고 실버부에서 이존구 우승, 주백규 준우승, 이춘우·박보화 공동 3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개회식의 유공자 표창 때는 청양탁구 발전에 이바지한 동호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복기수(군수 공로패), 이규중(충남탁구연합회장 표창패), 장지훈·박보화·박성원(군탁구협회장 공로패), 정덕희(군탁구협회장 감사패) 씨 등이다.

김수창 회장은 인사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 탁구”라며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오늘 하루 동호인끼리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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