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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 제16대 비봉의소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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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 제16대 비봉의소대장 취임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6.07.18 11:10
  • 호수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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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의 안전 지킴이로서 최선”

“의소대원은 물론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봉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비봉면전담의용소방대 이우석 부대장이 지난 11일 비봉면다목적회관에서 제16대 대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막중한 책임에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며 “면민의 안전 지킴이로서 소임을 다할 테니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우석 신임대장은 “소방과 안전에 관한 것이라면 비봉면 의소대가 청양군의 중심이라 여긴다. 대원들의 노고 덕분인데, 나 역시 군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의용소방대로 만드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신임대장은 “최창환 이임대장은 의용봉공의 정신 자세로 화재와 재난사고 예방활동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소방복합시설 유치위원장의 소임도 훌륭하게 수행하신 분”이라며 “명예롭게 이임하는 최 대장님께 큰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우석 신임대장은 1992년 의소대원으로 입대한 뒤 훈련반장과 총무부장 등을 거쳐 2013년부터 부대장으로 재임했다. 앞으로 권재범 부대장과 윤경호 총무부장, 명환산 구조구급부장, 한현철 화재진화부장, 김은식 서무반장 등의 임원진과 함께 화재예방 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최창환 대장의 이임식도 진행됐다. 그는 1991년 입대했으며, 화재진화부장과 부대장, 그리고 2013년 대장으로 임명된 후 2014년부터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맡았다. 그간의 공로 또한 크게 인정받아 군수와 도지사, 국민안전처장관 등의 표창 영예도 이어졌다.

최창환 이임대장은 “늘 곁에서 지켜준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임대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고, 더 발전하는 의소대로 거듭나게 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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