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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초, 목면 계봉농원 현장학습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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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초, 목면 계봉농원 현장학습체험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6.06.20 11:23
  • 호수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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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 관찰하고 생명의 신비 배워
▲ 학생들이 뽕잎을 먹는 누에를 관찰하고 있다.

가남초등학교(교장 윤정선)는 지난 14일 목면 계봉농원으로 농촌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농촌체험은 학생들에게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유치원생과 저학년 등 15명이 참여했다.
가남초는 올해 농촌체험학습 및 학교 텃밭정원 가꾸기 운영학교로 선정돼 학교부지에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고, 군내 농촌체험마을에서 현장학습을 갖고 있다. 계봉농원은 두 번째 견학지로 고장의 특색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누에의 먹이 뽕나무 잎을 직접 따고 먹이를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 뽕나무의 열매 오디를 먹으며, 농장주로부터 열매와 잎이 갖고 있는 효능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국건호 학생(3학년)은 “누에가 뽕잎을 갉아먹는 소리가 마치 빗소리 같았다. 누에가 자라는 모습을 직접 보니 신기했고, 선물 받은 누에를 집에서 잘 키워 명주실의 재료인 고치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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