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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아산휴양마을협 한마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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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아산휴양마을협 한마음대회 개최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6.03.28 14:16
  • 호수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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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체험마을 간 화합 다졌어요

충남도 체험휴양마을협의회 소속단체 중 회원마을을 최다 보유하고 동시에 선도적 위치에서 충남농어촌체험관광을 이끌어 가고 있는 청양군체험휴양마을협의회(회장 장광석)와 아산시체험휴양마을협의회(회장 이규정)가 지난 23일 남양면 용꿈꾸는 마을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이하 청양군협의회, 아산시협의회)

체육대회는 충남도 농업정책과 방선엽 과장, 청양군 농업지원과 이영훈 과장,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김정규 유통지원과장, 임광빈 충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 조성현 남양면장, 두 협의회 소속 마을위원장과 사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우선 두 협의회원들은 서로 농·특산물을 교환하며 페어플레이를 다짐했으며, 계속해 윷놀이, 공굴리기, 보물찾기, 족구 등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선의의 경쟁과 함께 우정을 돈독히 했다.
또 대회 후에는 MVP와 페어플레이상 등 시상도 이어졌으며, 주최 측에서는 청양의 우수한 농·특산물인 맥문동차와 쌀, 주유할인권 등을 부상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장광석 회장은 “청양군협의회와 아산시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자발적으로 모여 상·하반기 두 차례씩 이처럼 화합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이라며 “앞으로는 두 시군뿐 만이 아닌 충남도체험휴양마을 모두의 행사로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또 이영훈 농업지원과장은 “청양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는 체험휴양마을을 이끌어 가는 선도적인 분들이 모두 모인 것 같다. 앞으로도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한마음체육대회를 축하했다

한편 청양군협의회에는 14개 체험마을이 회원마을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는 충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93개 마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년 4월에는 충남 최초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공동 홍보와 농촌관광의 명품화를 위해 도농교류센터를 설립, 각종 도농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이끌어 많은 체험객 및 방문객을 유치 중이다. 도농교류센터는 ‘칠갑마중’이라는 체험마을 공동브랜드도 만들어 체험마을 간 연계 프로그램개발, 관광지 연계, 테마별 프로그램 기획 등을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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