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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마을로 농가소득증대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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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마을로 농가소득증대 도모”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6.03.14 09:51
  • 호수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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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 위원장, 혁신리더 부문 대상

대치면 상갑리 임광빈 가파마을 위원장이 지난달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충남도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18일 스포츠서울 라이프에서 주관한 혁신리더 부문의 ‘2016 혁신한국인 & 파워코리아 대상’을, 그리고 22일 충청남도 제3기 정책자문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의 영예를 안았다.

임광빈 위원장은 2006년 제1회 농촌지도자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농촌소득 증대와 도농교류 활성화로 상생발전을 도모한 공로였다. 특히 고추 따기와 구기자 소금 만들기, 짚공예, 천일염색, 손두부 만들기, 김장체험 프로그램을 알차게 시행했다. 게다가 전통문화전수관에 구축한 정보화마을의 초고속통신망으로 주민에게 컴퓨터와 인터넷을 가르쳤다.

가파마을은 절임배추 판매사업으로 소득은 물론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김장체험 즐기기 좋은 농촌휴양마을 10선’에 뽑히는 성과로 이어졌다. 그리고 1사 1촌 도농교류 활동도 모범적으로 추진했다. 코리아나화장품, 민족극단 우금치, 군포청소년수련관, 잠원동 주민자치위원회 등과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마을의 발전을 도모했다.

임 위원장은 “구기자와 고추를 활용한 6차 산업을 추진하는 중”이라며 “감밭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으로 방문객의 녹색농촌 체험공간인 체험장과 펜션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테마마을, 팜스테이 등과 연계한 농촌관광사업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광빈 위원장의 부인 손현겸(건신대학원대학교 문화예술치료학과) 씨는 지난달 ‘심상유도음악(GIM) 프로그램을 적용한 비행청소년의 내적 경험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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