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이광성)가 지난 9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제5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청양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윤근원)의 불조심 캠페인부터 시작됐다. 그리고 행사장에서 소방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시상했다. 특히 최창환 청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게는 국민안전처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화재 진압과 예방활동, 의용소방대 활성화 등에 앞장선 공로였다. 아울러 청양소방서 유해조 지방소방위는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애경화학 심관섭 과장은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힘써 각각 장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기관·단체장의 표창 수여식도 이어졌다. 이금숙(비봉) 등 13명 도지사, 장방현(의소대장 동우회장) 등 28명 소방서장, 오정석(목면) 등 21명 국회의원, 조명숙(청양)·윤종순(정산) 도의회 의장, 유승조(청양)·임규현(정산) 의소대 도연합회장, 임옥연(장평) 등 21명 의소대 군연합회장 등 모두 108명에게 시상했다.
이광성 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해 주는 의소대원과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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