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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농협, 미국에 햇밤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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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농협, 미국에 햇밤 수출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5.09.21 15:21
  • 호수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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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농협(조합장 김태영·사진)이 청양지역에서 생산된 햇밤을 미국 수출 길에 올렸다. 맛과 품질에서 우수한 것들만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수출물량 또한 점차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영 조합장은 “올해 건립한 청양수출특화센터에서 처음으로 작업한 것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올해 안으로 여러 나라에 칠갑산 알밤을 수출할 계획인데,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산농협은 지난 11일 미국으로 칠갑산 알밤을 출하했다. 첫 물량이라 20톤에 그쳤지만, 앞으로는 중국, 베트남, 프랑스 등지까지 확대, 모두 800톤을 수출해 15억 원 가량의 외화를 벌어들인다는 구상이다.
한편, 수출특화지역센터에는 사업비 20억7000만 원(국비 10억 원, 군비 4억 원, 자부담 6억7000만 원)을 투입했으며, 1만1889㎡ 면적에 선별장, 저온창고, 위생실, 냉풍건조, 밤 선별 등의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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