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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겸손 속에서 화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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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겸손 속에서 화합 도모”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5.04.20 16:23
  • 호수 10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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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바살협 조성국 신임회장 취임

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이하 바살협) 제10대·11대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청양군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명노영 이임회장과 조성국 취임회장(사진 왼쪽), 윤순자 여성회장, 부회장단을 비롯한 읍면위원장 등 바살협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석화 군수, 심우성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정성희 정산면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김월선 사무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윤순자 여성회장의 행동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또 그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바살협 발전에 애써준 명노영 회장에게 공로패와 재직기념패,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조성국 취임회장이 명노영 이임회장으로부터 바르게협의회기를 이양 받았다.

이어 바살협 활성화와 지역 봉사활동에 부단히 노력해온 하정현(장평면), 송창희(화성면) 퇴임위원장에게 회원들의 감사함을 담은 감사패가 수여됐다. 박화준(청양), 김학태(운곡), 한상묵(대치), 윤봉근(정산), 이영래(목면), 우성림(청남), 신영성(장평), 전동수(남양), 송요헌(화성), 최상락(비봉) 등 10개 읍면 위원장에게는 인준장이 전달됐다. 또 이용훈 씨가 부회장으로 선임,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이임사에서 명노영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이임을 하게 됐다”며 “비록 부족한점 많았더라도 관용과 이해로 양해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바살협의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조성국 회장은 “마지막 봉사다 생각하고 바살협 제11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며 “새로운 각오와 헌신적인 노력, 배려와 겸손 속에서 서로 화합하고 단결해 선도적인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새롭게 취임한 조성국(76·정산면 신덕리) 회장은 지난 95년 3월 바살협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2012년 3월부터 약 3년간 군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이외에도 조 회장은 신덕리 이장, 정산면이장협의회장, 군이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재도 정산노인회장, 산림조합 수석이사, 정산산림경영협업체 회장 등을 맡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는 물론 지역 발전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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