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 공장 견학했어요
대치면 상갑리(이장 최두환) 가파마을 주민들이 지난 20일 자매결연지에서 1사1촌 도농교류 활동을 벌였다.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의 안내로 천안시 성거읍에 있는 화장품 공장에서 견학하는 일정을 가진 것.
이번 견학은 임광빈 추진위원장의 인솔로 진행됐다. 윤무상 노인회장과 다문화가족, 그리고 반에서 엄선한 주민 40여 명이며, 이들은 화장품 제조과정 등의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화장기법 강의 때 화장만 잘해도 더 예뻐질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하기도 했다.
주민들은 또 코리아나화장품의 시비제막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우의도 다졌다. 돌아오는 버스에 오를 때는 회사에서 선물까지 하나씩 챙겨줘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아울러 유공자 표창 때 임광빈 추진위원장은 유상옥 회장으로부터 마을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임 위원장은 “가파마을과 코리아나화장품은 자매결연 후 지속적으로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공장에는 처음 들렀는데, 볼 것이 많았다. 견학과 관광을 겸한 행사라 오늘 하루 즐겁게 보냈다”고 말했다.
주민들 또한 “유 회장 덕분에 점심도 잘 먹고 잘 놀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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