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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마을 홍보 확실하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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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마을 홍보 확실하게 했어요”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4.07.28 15:54
  • 호수 10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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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9개 체험마을, 고향마실 페스티벌 참가
▲ 장평면 화산리 꽃뫼마을 부스를 방문한 가족들이 냅킨 공예를 하고 있다.

‘2014 충남·대전·세종 고향마실 페스티벌’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청양군내 농촌체험마을도 참여해 청양 홍보를 확실히 하고 돌아왔다.
충남도·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 공동 주최, 대전 MBC·(사)충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충남 11개 시·군 35개, 대전 5개, 세종 3개 등 총 43개 체험마을이 참여했다.
이에 청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회장 장광석) 소속 체험마을도 9곳이 참여했으며,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는 농촌을 체험하고 또 피서철을 맞은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 시골에서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름휴가는 우리고장 농촌체험마을로 놀러 오세유’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청양군은 군내 유명관광지와 체험마을을 연계한 다양한 전통체험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소개했다. 또 9개 체험마을 부스에서는 탈목걸이만들기(대치면 장곡마을), 장승만들기·깎기(장평 까치내마을), 꽃사탕만들기(대치면 칠갑산산꽃마을), 냅킨공예(장평면 꽃뫼마을), 다식만들기(대치면 가파마을), 한과만들기(비봉면 은골구기자마을), 만지락양초공예(정산면 바둑골마을), 산야초효소액만들기(운곡면 사자산마을), 화전만들기(남양면 용꿈꾸는 마을) 등 10여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인기를 끌었다.

고구마·감자 캐기, 유기농 모내기, 상추모종 심기, 허수아비 만들기, 1000인분 대형화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한곳에서 할 수 있는 공통체험장도 마련됐으며, 청양군에서는 지천생태모임에서 참여해 참게 잡이를 할 수 있는 참게막을 설치해 인기를 끌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또 3개 시·도, 교육청,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이 농어촌체험학습·도농교류 활성화 업무협약도 맺었다.
한편 장광석 회장은 “이틀 동안 10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고 또 많은 분들이 청양 부스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돌아갔다. 청양 홍보의 기회가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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