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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 경사로 없어 통행에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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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 경사로 없어 통행에 불편
  • 청양신문
  • 승인 2000.09.17 00:00
  • 호수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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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 사점리외 모두 계단식 출입구 뿐
비봉 사점리외 모두 계단식 출입구 뿐

신축되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의 출입구가 대부분 계단식으로만 되어 있어 노인 및 장애인들이 출입에 불편을 겪고 있다.
최근 몇년사이 군내에는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이 많이 신축되고 있으나 지난해 신축된 비봉 사점리와 화성 화암리 마을회관 외에는 입구가 죄다 계단식으로만 만들어져 퇴행성 관절염 등으로 다리가 불편한 노인들이나 장애인들이 출입시 크게 힘들어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98년과 99년 2년동안 23동의 마을회관을 새로 지은데 이어 올해도 마을회관 21동과 경로당 2곳을 새로 신축할 계획이지만 건물 설계시 경사로 출입구 설치는 염두에 두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다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은 98년 4월 11일자로 시행된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편의증진보장에관한법률’에 따른 정비대상시설에 포함되지 않아 경사로 설치를 강제할 규정도 없다.
그러나 마을회관 등을 이용하는 노인이나 장애인들은 이용상 불편을 들어 신축 경로당이나 마을회관부터라도 경사로를 설치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이용자의 불편을 감안, 경사로를 설치토록 설계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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