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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호에서 수상 레포츠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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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호에서 수상 레포츠 즐겨보세요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4.04.14 16:00
  • 호수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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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칠갑사니마을, 오는 18일 체험장 개장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대치면 광대리 칠갑사니마을 ‘수상레포츠 체험장’ 준공·개장식이 오는 18일 낮 12시 현지에서 진행된다.
칠갑사니마을(위원장 최무락·대치면 칠갑산로)은 2012년 농어촌체험휴양마을과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마을로 지정되면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곳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3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되면서 국비 3억원 지원에 자부담 2억 원을 더해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 ‘수상레포츠 체험장’을 시설하고 오는 18일 준공 및 개장식을 갖게 된다. 

칠갑사니마을 ‘수상레포츠 체험장’은 칠갑호에 있는 만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시설로는 보트 2대·수상자건거 5대·카약 7대·고래배 5대·오리배 10대를 갖췄다. 따라서 많은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무락 위원장은 “현재 농촌지역은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와 노동력 저하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어 단순한 1, 2차 산업만으로는 경쟁이 불가하다”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통해 마을 소득증대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문화혜택이 부족한 농촌마을 학생들에게 안전교육, 생활레포츠 등의 재능기부를 함으로써 사회적 공헌도 할 예정”이라며 초청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칠갑사니마을에는 8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동안 마을 주민 다수가 다양한 교육을 꾸준히 받아왔다. 특히 주민 중 6명이 보트면허를 소지하고 있으며, 인명구조요원, 응급처치 자격 등도 갖춰 체험객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준공식 당일 하루 동안 체험장 방문객들에게는 모터보트, 오리배 등 모든 체험이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3명을 선정해 충남 최초로 플라이보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향토음식으로 개발된 기능성 고로쇠고추장을 이용한 장떡도 맛볼 수 있다.

‘농촌과 레저의 결합’, ‘농촌에서 즐기는 짜릿한 사계절 레포츠’라는 테마 아래 펼쳐지는 ‘수상레포츠 체험장’ 준공 및 개장식은 18일 낮 12시에 열린다. 기타 행사 및 체험프로그램 문의는 전화(041-942-0511/ 010-9754-91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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