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14호 태풍인 ‘사오마이’가 한반도의 서해상을 통과하면서 지난 8월말의 태풍 ‘프라피룬’에 이어 농가의 수확기 작물에 ‘KO펀치’를 날리지나 않을까 크게 우려됐으나 태풍 사오마이는 서해안 지역을 비켜가 다행히 지역에는 큰 피해를 입히지 않았다.
대전·충남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청양지역에는 16일 오전 현재 251mm의 강우량을 나타냈으나 걱정됐던 강풍이나 집중호우는 지역을 비켜갔으며 금강변의 목면 신흥리 일부 논 벼가 쓰러지는 등 농작물의 부분 피해만 입혔다.
사오마이는 베트남어로 ‘샛별’을 뜻한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