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운동실·체력단련실 등 갖춰
목면 지곡리 등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담당할 지곡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이 신축, 지난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건강증진실에는 총사업비 1억75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지상1층(부지면적 1272㎡, 건축면적137㎡)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다목적 운동실·체력단련실·샤워실 등이 마련돼 앞으로 주민들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각종 건강증진 활동·보건교육 등 건강지킴이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27일 열린 준공식에는 정송 부군수, 윤종목 의장과 군의원, 김정숙·김홍열 도의원, 권오석 보건의료원장, 복상교 군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송 부군수는 건강증진실 신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복상교 군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건강증진실이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권오석 의료원장도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건강증진실이 준공돼 기쁘게 생각한다. 주민들께서 잘 활용하시길 기대한다”고 축하하며, 건축을 맡은 경산종합건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기와 통신은 현대전업사와 로뎀산전이 맡아 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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