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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얼음분수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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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얼음분수축제’ 개막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3.12.30 15:28
  • 호수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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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부터 2월 9일까지 한 달여간 계속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얼음분수의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명품 제6회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가 오는 1월 1일부터 2월 9일까지 한 달여간 펼쳐진다.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위원장 황준환)에서 열리는 얼음축제는 관광객의 발길이 뜸한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한 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해가 갈수록 입소문을 타고 더욱 주목받고 있는 얼음축제는 개막전부터 인파가 몰려 성황을 맞고 있다.

얼음분수축제의 볼거리로는 높이 10미터에 달하는 얼음분수 50여 점과 눈조각, 얼음조각 등이 있다. 또 오후6시부터 10시까지 야간에도 개장, 해가 진후의 신비한 얼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즐길 거리로는 빙어낚시, 짚라인, 소썰매, 이양기 썰매, 눈꽃마차 등이 있으며 특히 2014년 말의 해를 맞아 얼음과 눈을 이용한 다양한 말조각과 7마리의 말을 구입해 펼쳐지는 승마체험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먹을거리로는 군고구마, 군밤, 군옥수수 등의 맛있는 군것질거리와 허기진 배를 채워줄 국밥, 떡국, 빙어튀김, 해물파전, 우동 등이 마련돼 볼거리, 놀 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오감만족 명품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청양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산물이 전시돼 있는 농산물판매장을 마련,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농산물 구입도 가능하다.

황준환 위원장은 “다년간의 노하우가 축적돼 있는 축제이니만큼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  거리가 풍부한 축제”라며 “칠갑산얼음축제는 주민자립형 축제로 전국에도 드믄 사례일 거라 생각 한다. 다른 지역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황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환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해 갈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프스마을인터넷홈페이지(www.alpsvill.com)에서 각종 마을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숙박 및 기타 축제 관련문의는 천장리 알프스마을운영위원회(942-079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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