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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주민자치위 송년발표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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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주민자치위 송년발표회 가져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3.12.16 17:18
  • 호수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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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해 행복”

목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병희)가 송년 발표회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11일 다목적회관에서 열렸으며, 윤종일 명예면장과 성락용 노인회장, 우봉식 이장협의회장, 그리고 지역 주민 등이 참여했다. 인사말과 축사에 이어 1년 동안 알차게 운영한 프로그램을 시연했다. 라인댄스(대표 김정숙), 풍물교실(대표 유상조), 노래교실(대표 조희순) 등의 순으로 공연을 펼쳤다. 특히 고령의 나이도 잊은 채 공연에 열중하는 모습에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조희순 대표는 “나이 먹은 사람들은 여가로 즐길 만한 것이 마땅치 않았는데, 노래교실 덕분에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다”며 “연습을 충분히 하진 못했어도 발표회에서 평소 연습한 실력을 선보여 기뻤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회는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목면초 어린이의 풍물놀이, 본의리 주민의 동막골 뻔데기 합창단 공연, 윤석영 사회복지담당의 기타연주 공연 등은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목면주민자치위원회는 자치운영분과(분과위원장 김광옥), 교육운영분과(분과위원장 박공순), 사회봉사분과(분과위원장 김재탁) 등을 구성했다. 올해 주민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는 프로그램 계발로 면민에게 삶의 질을 높여줬다.

류병희 위원장은 인사말 때 “2010년 11월 주민자치센터 개소 후 2012년까지 전갑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1기를 마쳤다. 이젠 2기가 출범했으며, 그동안 사회봉사 활동은 물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계발로 활성화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류 위원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드릴 기회가 없었는데, 내빈과 주민을 초대한 가운데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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