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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자치공간으로 활용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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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자치공간으로 활용할 터”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3.12.02 16:13
  • 호수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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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 다목적회관 준공식 가져
▲ 목면풍물단(단장 유상조) 단원들이 신명 나게 풍악을 울린 뒤 다목적회관 준공을 천지신명께 고했다.

목면(면장 정성희)이 주민의 숙원 중 하나인 다목적회관을 면사무소 옆에 세웠다. 그리고 지난달 27일 윤종일 명예면장과 성락용 노인회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준공식도 가졌다. 주민의 자치공간인 만큼 면민들도 참여해 자축했다.

목면 다목적회관은 지난해 부지매입 후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신축비 7억 원, 집기 구입비 1억 원 등 모두 8억 원을 들여 준공했다. 건평 330㎡ 규모이며, 1층 차고와 물품보관창고, 주방시설, 그리고 2층 회의실과 강당 등으로 꾸몄다.

정성희 면장은 “다목적회관은 목면에서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안심벌을 굽어보는 장소에 있어 면 소재지 마을에서 바라보면, 아름다운 자태가 여실히 드러난다”고 말했다.
또 정 면장은 “많은 면민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만들었고, 주민의 자치활동 무대로 알차게 운영할 생각”이라며 “준공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동안 목면사무소 회의실은 공간 협소로 이용하기 불편했다. 주민자치위원회의 프로그램조차도 시행하기 어려울 정도. 주민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더 넓은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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