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7천여 만 원 투입 체력단련실 등 갖춰
장평면 미당리 등 인근 주민들의 건강에 기여할 미당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이 신축, 지난 22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건강증진실에는 총사업비 1억72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지상1층(부지면적 892㎡, 건축면적152㎡)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건강증진실·체력단련실·샤워실·화장실 등이 마련돼, 앞으로 건강체조 등 각종 건강증진 활동 및 보건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러닝머신·사이클·탁구대 등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운동기구들도 비치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2일 열린 준공식에는 정송 부군수, 김정숙·김홍열 도의원, 이기성 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권오석 보건의료원장, 하정현 미당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송 부군수는 건강증진실 신축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하정현 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건강증진실이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 권오석 의료원장도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건강증진실이 준공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양군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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