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동진)가 지난 13일 다목적회관에서 다양한 안건으로 첫 회의를 실시하는 등 출범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정조 위원과 임경숙 위원을 감사로 선출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세칙 규정을 심의·의결했다. 또 위원들의 전문성을 고려해 자치활동·문화여가·지역복지·주민소득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 분야별로 본격적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을 위해 12월부터 노래교실과 요가교실을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모범적인 위원회 운영으로 전국주민자치박람회 각종 분야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전남 순천시 풍덕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방문해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기로 했다.
최동진 위원장은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하나하나 부족한 점을 개선해 나가면서 마을발전 및 주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12월부터 운영될 노래교실과 요가교실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순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