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면장 임장빈)이 지난달 28일 10월 생일을 맞이한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대치면은 2013년도 특수시책으로 ‘홀로사시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0월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임 면장은 김옥순(73·상갑리), 김예태(82·형산리), 이정순(84·형산리)씨 집을 직접 방문해 내복, 쌀, 김, 화장지, 그리고 면 직원들이 직접 담근 매실 엑기스를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정순 할머니는 “자녀들이 있지만 다들 먹고 살기 바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쉽게 말하지 못했다”며 “이렇게 돌봐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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