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면장 이상혁)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재철)와 형제칠갑영농조합법인(대표 김기민)의 후원으로 저소득 및 홀몸노인 7가구에 기름 및 전기장판 등 겨울나기를 위한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 면내 2가구에는 겨울철 대비 집수리를 해 주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저소득 및 요보호 계층인 7가구 홀몸노인들은 지난해 강추위 탓에 겨울나기가 더욱 더 힘겨웠으며, 올해에도 추위가 오기 전에 월동준비를 해야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난방비용이 큰 부담이었다. 이에 면에서 이렇듯 기름 및 전기장판 등을 전달, 올 겨울을 따뜻이 날 수 있게 됐다. 또 부엌 아궁이를 수리할 돈이 없었던 죽림리의 독거노인 가구도 아궁이를 고칠 수 있게 돼 겨울 걱정을 덜 수 있었다.
한편 서재철 위원장과 김기민 대표는 “추운 겨울이 다가 오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기름, 난방기구 등 겨울 준비를 하지 못해 추위에 떨고 있는 소외된 이웃이 많다는 사실을 접했다”며 “작은 성의지만 우리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이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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