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유선용)가 지난 10일 금산군 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그라운드골프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치러졌다. 행사에는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35개 팀 1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청양은 남녀 혼성으로 6명이 출전하는 단체부에서 합계 260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출전선수는 최대균, 유희태, 이상기, 차병용, 임채숙, 백유자 등 6명이다.
유선용 회장은 “청양은 창단역사가 3년밖에 안됐지만 회원들이 애정을 갖고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연습환경도 타 시·군에 비해 좋아 전국대회 등 각종 경기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또 “앞으로 그라운드골프가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저변확대에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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