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면장 임장빈)이 지난 14일 탄정교 난간 꽃 상자에 화초고추 1500본을 심는 등 명품청양고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청양군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제14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10월에는 제22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이 기간 중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청양 주요관광지의 80퍼센트 이상이 자리 잡고 있는 대치면은 손님맞이 환경미화에 더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청양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 온 대치면은 이번에는 꽃 대신 화초고추를 심어 환경미화도 하고 청양의 고추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장빈 면장은 “앞으로도 주요 도로변 꽃길조성과 제초작업, 청소, 불법광고물 정비 등 도로변 환경정비도 실시해 청양을 찾는 손님들에 청정 청양의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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