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식히며 정산 발전 도모
정산면(면장 이영훈)은 지난 7일 여느 때와 달리 와촌리 다리 밑에 마련된 조촐한 회의장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후에는 야유회를 겸한 물놀이 시간을 갖고 친목을 도모했다.
회의 전날부터 이날 모임을 준비한 정산면 이장협의회 양용규 총무는 “청양은 청정지역이라 어디든 조금만 손질하면 천렵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이라며 “청양에서만 누릴 수 있는 이 호사를 이장님들과 함께 경험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는 또 농업기술센터 동부지소(소장 유병규)의 영농교육 및 정산지구대(대장 박종화)의 안전지도와 착한운전 마일리지 홍보가 이어졌으며, 체납세금 정리와 이달 말부터 있을 제14회 고추구기자축제 준비와 참여에 대한 토론도 격의 없이 이어졌다.
이영훈 정산면장은 “이장 가족과 면직원, 기관의 하나됨을 위해 자리를 마련한 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기운을 몰아 고추구기자축제와 생활체육대회를 멋지게 치르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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