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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통의 정산향교 충효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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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통의 정산향교 충효교실
  • 청양신문
  • 승인 2001.08.20 00:00
  • 호수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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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부터 시작, 2천715명 배출
▲ 제43기 수료식을 마친 정산향교 충효교실 수강생들.
20년 전통의 정산향교(전교 윤홍수) 충효예교실 수료식이 지난 14일 60여명의 초·중학교 학생들과 정원영 군수, 임혁현 청양교육청 학무과장, 충효교실 운영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향교 충효교실에서 있었다.
1980년 정산향교 정아루에서 처음 충효예교실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매년 초·중학생들의 여름·겨울방학을 맞아 실시했으며 올해도 초등반과 중등반을 각각 일주일씩 운영했다.
정산향교 충효예교실에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하루 3시간씩 사자소학에서 발취한 상용한자와 예법, 효도지도 등을 강사 김명수(정산면 내초리), 조휘돈씨(정산면 와촌리)가 맡아 학생들을 지도했다.
올해 43기 수료식을 가진 정산향교 충효교실은 그동안 2천715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정도로 학부모들과 지역민들로부터 인성교육의 좋은 본보기로 호응을 받고 있으며 정산중 3학년 허선옥 학생의 경우는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여름, 겨울 방학때마다 수강하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그동안 충실히 배운 학생들이 정산향교 전교, 군수, 교육장 등의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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