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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발전이 곧 청양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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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발전이 곧 청양발전’
  • 김기열
  • 승인 2001.08.20 00:00
  • 호수 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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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면민 한마당 큰잔치 성료
▲ 개회식(맨위) 으랏차차 자치기 한판(아래좌) 영차! 꼬마역사와 아저씨의 단결된힘
운곡면한마당 큰잔치가 지난 15일 운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체육대회에는 운곡면민 1천200여명과 정원영 청양군수, 최종호 운곡면장, 윤명희 군의원 등 각급 기관장이 참석 한마당 큰잔치를 축하했다.
최종호 면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에 열린 면민체육대회는 진지하고 화된 분위기 속에서 바빴던 일손을 뒤로하고 평소 닦은 체력을 마음껏 펼쳐 운곡면민의 단합된 모습과 즐거운 정성이 넘치는 한마당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면장은 “체육은 더 빨리, 더 멀리, 더 높이 라는 올림픽 정신을 바탕으로 찬란한 인류문화를 꽃피웠고 건전한 삶을 위한 도전과 시련을 극복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전제하고 “면민체육대회도 이러한 정신을 통해 면민들의 체력향상을 위해 개최하게 된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원영 청양군수는 치사에서 “8월15 광복절 제56주년을 맞은 뜻깊은 날에 운곡면민들의 한마당 큰잔치가 개최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각 마을을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이 승부에 집착한 나머지 오히려 화합을 깨뜨리는 일도 있어 승부보다는 면민들의 단결된 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축제로 승화시키자”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및 체육발전에 기여한 배행(영양2리)씨와 김성섭(모곡리)씨에게 운곡면장의 공로패가 각각 전달됐다.
대회결과 광암1리가 종합우승을 광암2리는 종합 2위, 종합3위는 위라1리가 각각 차지했다.
또 종목별 경기에서 육상초등부 400m릴레이 우승은 광암2리, 2위 신대1리, 3위 위라1리, 육상일반수 800m 1위 광암2리, 2위 위라1리, 3위는 미량2리에 돌아갔다.
또한 줄다리기에서는 광암1리가 1위, 2위는 신대1리, 3위는 위라1리, 영양1리가 차지하고 기관단체 경기에서 1위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2위 운곡면자율방범대, 3위 우체국·파출소이다.
씨름경기에서는 1위 광암1리, 2위는 위라1리, 신대2·광암2리는 각각 공동 3위에 올랐다.
육상경기의 백미로 꼽히는 마라톤 경기에서는 20여명의 건각들이 출전한 가운데 명제연(후덕리)씨가 1위로 골인했고 2위에는 김성섭(모곡리) 3위는 영양1리 강현구씨가 차지했다.
노래자랑에서는 신대2리 엄희희씨가 최우수상을 우수상에는 모곡리 이혜정 장려상은 광암2리 이상례 인기상에는 추광리 임창규 신대1리 정석훈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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