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법조인으로 사회정의 구현
현재 서울대 법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김봉선씨(22)는 청양읍 읍내리에서 로얄예식장과 청룡관광을 운영하는 아버지 김정식씨(46)와 어머니 박순옥여사(46)의 장남으로 청양초와 대전 동명중, 대전고를 나와 현재 서울대 법학과 4학년에 재학 중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저 때문에 고생하신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감사한다”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훌륭한 법조인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는 김씨는 검사가 돼 사회정의를 구현하고 싶다는 포부다.
어려서부터 책에서 떨어지지 않고 한번 보면 무엇이든 잊지 않는 수재형 학구파로 “모든 일중에 공부가 제일 쉽다”고 말해온 그는 초·중·고교시절 한번도 수석자리를 내놓지 않았다고.
결단성 있는 성격에 예리한 판단력으로 가부가 확실하며 언제 어디서나 흐트러진 자세를 보이지 않고 학교 시험이 있어도 조상님 제사에는 빠짐이 없을 만큼 조상을 섬기는 마음이 지극하다.
어버지 김정식씨는 “지금까지 공부에만 열중해 오늘과 같은 영광을 보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한 법조인이 되어줄 것을 바라고 있는데 서울대 경제과 3학년에 재학중인 차남 봉준군(20)도 현재 행정고시를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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