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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근씨, 행안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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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근씨, 행안부 장관 표창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2.02.20 13:21
  • 호수 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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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정 발전 공로…지역 야구발전 한몫

지방세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청양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담당으로 근무하는 조용근(50) 씨가 그 주인공.
조용근 담당은 2008년 2월 대치면사무소로 발령받은 후 특유의 친화력으로 직원들뿐만 아니라 주민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부면장의 소임을 다했다. 특히 체납세금을 줄이는 데 앞장서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7일 대치면이장협의회 회의 때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을 대신한 김도준 대치면장으로부터 장관표창을 전달받았다. 조 담당은 25년 동안 공직에 몸을 담으면서 처음으로 장관표창이란 영예를 안고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공직생활에 충실하는 한편 청양군 야구발전에도 힘을 기울였다. 군청산하 직원들로 조직된 칠갑산드래곤즈 야구단 총감독을 맡은 것을 비롯해 청양군야구연합회장, 충남공무원야구연합회장, 충남야구연합회 홍보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 조 담당은 생활체육을 즐기면서 직원들의 단합과 청양군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았고, 나아가 군 체육발전에도 큰 보탬이 됐다.
또한 그는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만학도의 열정도 발휘했다. 따라서 2010년 공주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학식을 두루 갖췄다.

한편, 조용근 담당은 지난달 대치면사무소 종무식 때 이장협의회로부터 면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으로 선정돼 ‘2011년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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