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일자리사업 일환 주차단속도우미 교육
청양군이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2월부터 주차단속도우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장애인 일자리 제공 일환인 이번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에는 12명 모집에 10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 기본교육을 마쳤다.
이에 따라 주차단속도우미들은 오는 10월까지 군내 장애인주차구역을 순회하면서 불법 주차 차량을 단속하는 등 월 56시간 근무하게 되며, 1인당 월 25만9000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사업에 참여한 김영길(정산면) 씨는 “우선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특히 우리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니 더욱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은 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하는 한편, 결원이 발생할 경우 수시모집을 통해 여러 사람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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