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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합기도, 전국선수권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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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합기도, 전국선수권 3위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1.04.18 14:02
  • 호수 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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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경호합기도 성무관(관장 홍문표) 시범단이 지난 3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덕암배 전국합기도선수권대회’에 출전, 단체전 3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사단법인 한국정통합기도협회가 주최하고, 제6회 덕암배 전국합기도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 1500여명이 넘는 합기도 선수들이 참여했다.

성무관 또한 청양경호합기도 시범단이 단체전에 출전해 3위에 입상했다. 경호합기도 시범단은 서하늘, 서장원, 김예진, 김유진, 송영선, 백동성, 유광은, 노경래, 서상선, 차세민 등 초등학생 및 중학생 총 10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회는 성무관이 경호합기도 시범단 구성 후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여서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 됐다.

홍문표 관장은 “합기도 시범단 조직 후 학생들의 경험도 쌓고 실력테스트도 할 겸 대회에 첫 출전을 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는 합기도 분야에서 알아주는 대회로, 쟁쟁한 실력을 지닌 선수들이 많이 출전해서 입상은 바라지도 않았는데 좋은 성적에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홍 관장은 “청양에서는 그동안 팀 구성이 안돼 연무대회에 출전을 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학생들의 실력도 쌓고 전국에 청양을 알리는 지킴이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호합기도 성무관은 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운동을 좋아하고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모아 지난해 10월 청양경호합기도 시범단을 조직했다. 이후 이들 시범단은 요양시설이나 의료기관 등에서 합기도 시범공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 소망의 집과 자매결연해 매달 정기적인 시범공연을 펼쳐 외로운 노인들에게 활력과 기쁨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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