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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여성자율방범대 차미숙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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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여성자율방범대 차미숙 대장
  • 청양신문
  • 승인 2001.07.16 00:00
  • 호수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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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선 어머니 사회에서는 치안파수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탈선이 도시나 농촌 할 것 없이 만연돼 이를 선도하고 기초질서 지키기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청양경찰서 정산파출소 여성방범대장으로 선임된 신임 차미숙씨(40)는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이같이 밝히고 “청소년 탈선이 우려되는 후미진 곳과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일명 왕따 등 학교 내 폭력 근절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봉사단체로 조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차대장은 “어린 초등학교 학생은 물론 중·고 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위해 길너주기, 횡단보도, 육교 이용하기 등 생활 질서를 높이고 경찰과 함께 유해업소 및 탈선 우범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전개 여성자율방범대가 지역의 치안 파수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차대장은 또한 2002년 월드컵과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기초 질서가 생활화되지 안고서는 선진대열에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없어 빠른 정착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질서도우미 역할에 일익을 담당할 각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차대장은 지난 97년부터 정산적십자 봉사대 총무직을 맡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생활보호대상자나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자활의지를 심어주는 한편 남모르게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김장을 담가 주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조용히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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