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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후원이 인재양성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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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후원이 인재양성 앞당긴다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1.04.11 10:29
  • 호수 8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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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산학교류·협력 협의회 개최
▲ 산학교류·협력 협의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업체의 군내 학교 지원과 우수인재 양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이)은 지난 1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청양지역 산학교류·협력 협의회’를 가졌다.
교육지원청이 처음으로 주관한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군 공무원, 기업체 대표, 학교장 등 8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교육지원청이 산학교류·협력 협의회를 조직하고 운영하게 된 것은 최근 기업체가 공교육기관과 ‘1교 1사 자매결연’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기 때문.

군내 학교들은 기업체와 자매결연을 통해 부족한 교육예산을 확보하고, 학생들의 복지와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기업체 또한 지역에 있는 공교육기관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건전한 경제윤리관 확립과 기업이미지를 쇄신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김인이 교육장은 “이번 산학협의회를 계기로 기업체와 교육시설 간에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기업은 지역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학교는 지역기업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올해 교육지표인 스마트한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지난 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월례회의에서 교육지원청은 스마트인재 육성방안으로 군내 학교와 연계한 교육활동을 갖기로 했다. 연계교육활동에는 학생들의 학력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강화와 교육공무원에 대한 칭찬·격려가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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