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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선진 한국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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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선진 한국의 원동력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1.04.11 10:23
  • 호수 8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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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달 맞아 학교별로 관련행사 풍성

과학의 달인 4월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기 위한 과학행사가 학교별로 열리고 있다.
과학행사는 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심을 심어주는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되고 있으며, 우수 학생에 대해서는 시상과 함께 학교 대표로 청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군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을 받게 된다.
운곡초등학교(교장 박현태)는 정보통신 발달에 따른 학생들의 정보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내 정보올림피아드대회(사진)를 지난달 31일 가졌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정보통신사회에 필요한 가치 창출 능력을 육성하고, 문제 해결력을 배양해 어린이들의 탐구력과 논리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뒀다. 학교 측은 또 학생들이 정보검색활동으로 학습능력을 신장하고 인터넷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현태 교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소중한 인재들에게 정보통신교육은 중요하다”며 “정보통신은 첨단산업과 과학기술력을 높이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가남초등학교(교장 한상돈)도 교내 과학실과 교실에서 과학경진대회를 지난달 22일 실시했다. 이날 대회는 그리기, 과학 독후감 쓰기, 기계과학, 로켓과학, 프로그래밍 로봇 제어, 자연 관찰 등의 과학 분야에서 진행됐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에 맞는 과학 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회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각종 과학자재를 지원했다.

변현준 학생(6년)은 “도르래를 이용해 물건을 들어 올리는 기계를 만드는 것이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차분하게 머릿속으로 구상하고 설계해 만들었다”며 “앞으로 조선시대의 장영실처럼 훌륭한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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