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친환경 전원학교 교육환경 벤치마킹
상태바
친환경 전원학교 교육환경 벤치마킹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1.03.21 14:37
  • 호수 89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가남초 견학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교육복지과 직원들이 가남초 교실을 둘러보고 기록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가남초등학교(교장 한상돈)의 교육환경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지난 16일 방문했다.
이번 교육현장견학은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건설예정인 학교구조를 설계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복지과 직원 12명이 방문했다. 행복도시건설청이 학교설립 모델로 가남초를 선택한 것은, 가남초가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전원학교로 선정돼 교실과 교육환경이 친환경적으로 조성됐기 때문.

가남초는 전원학교사업으로 교실이 편백나무로 리모델링돼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공부를 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교실에 작은 화단을 만들어 학생들이 자연과 친숙해지도록 돕고 있다.
교육시설도 전자칠판과 타블렛 피씨 등 첨단장비를 갖춰,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더불어 교외도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 골프연습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잔디 운동장 등이 설치됐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가남초 교육환경이 도내 우수라는 소식을 접하고 현장을 방문해 벤치마킹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상돈 교장은 “행복도시 학교설립에 있어 가남초 교육환경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환경은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가 우선 만족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