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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힘 모아 지역 발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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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힘 모아 지역 발전 앞장”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1.02.28 09:54
  • 호수 8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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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협의회 임원개선… 구기수 회장 선출

제19대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단협) 신임회장에 구기수(53·청양읍 읍내리) 씨가 선출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11일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여단협 정기총회에서 결정됐다.
이날 회원들은 여단협을 이끌어갈 신임회장으로 구기수 대한어머니회 청양군지회장을 추대하고, 구 회장을 도와 여단협을 이끌어갈 신임 임원으로 부회장에 이경자(대한주부클럽연합회 청양군지회장) 회원을 뽑았다. 또 살림을 맡을 사무국장에 한규섭(생활개선회 청양군연합회장), 감사에 김옥희(대한적십자 청양군지구봉사협의회장) 회원을 선임했다.

구기수 신임회장은 현재 대한어머니연합회 충남도부회장, 청양군어머니배구회장, 대전검찰청 공주치정 범죄예방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각종 사회봉사단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구 회장은 “지금까지 훌륭하게 여단협을 이끌어 주셨던 선배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모자라고 부족한 부분은 회원들과 함께 상의해가며 한마음 한뜻으로 여단협의 활성화와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구 회장은 “앞으로 여성의 권익과 복지향상에 중점을 두고 여단협의 활동영역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하며 “지역 봉사활동은 물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사랑 나눔도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 회장은 “다문화여성 역시 우리 지역의 사회 구성원인 만큼 함께 활동하는 등 따뜻한 지역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여성의 역할 강화를 통해 여단협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힘을 결집하고 단결력을 강화해 여성발전과 평등문화 정착, 여성의 사회적 역할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하고 밝은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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