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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물러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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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물러가길”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1.01.31 14:49
  • 호수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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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연합회, 구제역 방역초소 위문

청양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박길영)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을 위문했다. 지난 13일 박길영 회장과 이준희·최용준·이다순 목사 등이 군내에 설치한 구제역 방역초소를 방문해 라면과 음료 등을 전달한 것.
이날 기독교연합회는 청양읍 비전빌딩 사무실에서 임시 임원회의를 열었다. 특별안건으로 상정된 구제역과 관련, 회원들은 군내로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기독교인들도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주님의 사역자들이 기도함으로써 구제역이 하루 빨리 물러가며, 농촌에 평화가 다시 찾아와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기도했다.

특히 이날 칠갑산마트는 컵라면 8상자와 음료 등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독교연합회에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도 전했다. 이에 회원들은 초소마다 방문해 물품을 전달한 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한편 위로했다.
박길영 회장은 “우리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기도하고 있으니 하나님이 결단코 들어주시리라 믿는다”며 “군민과 기독교인들이 모두 힘을 뭉쳐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 되기를 위해 힘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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