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범죄 없는 안전한 청양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1일 범죄예방위원 청양지구협의회 제 4대 회장이 된 구천회(66세) 회장은 이 같은 취임소감을 밝혔다.
구 회장은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청양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사회복지협의회 공동위원장, 청양JC회장, 자활후견기관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곳곳에 사랑을 나눠줘 왔다. 또 청소년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는데 앞장서 왔다.
구 회장은 “어려운 일을 맡게 돼 마음이 무겁고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과거 사회단체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청소년들의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구 회장은 또 “앞으로 범죄예방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이웃과 혼연일체 돼 지역 화합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구 회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청소년 야간순찰을 강화하고 청소년 범죄예방교육을 확대해 나가는 등 청소년 선도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