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진짜 어려운 이웃 도울 생각”
상태바
“진짜 어려운 이웃 도울 생각”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1.01.24 14:19
  • 호수 88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건설협회, 4가정에 120만원 전달

청양군전문건설협회(회장 김봉환)가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봉환 회장과 박동현 감사, 윤종순 운영위원, 명재원 사무국장 등은 청양과 정산, 청남지역의 4가정에 30만원씩 120만원을 전달했다. 수혜자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함으로써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배려한 것. 비록 큰 금액은 아닐지라도, 불우이웃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그동안 전문건설협회는 희망 나눔 캠페인과 사랑의 장학금 등의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전했다. 하지만 회원들은 기초수급자처럼 여러 경로를 통해 도움을 받는 사람보다도 어렵게 생활하는 일반 가정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 자칫 수혜대상자가 중복됨으로써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이 발생할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많이 발굴하는 한편 성금 액수도 늘릴 계획이다. 또한 사랑의 장학금도 직접 수혜자를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김봉환 회장은 “내년부터 수혜자와 성금 액수를 대폭 늘리는 것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요즘 추운날씨가 연일 지속되는데, 모든 주민이 올 겨울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