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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꼭 필요한 단체 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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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꼭 필요한 단체 될터”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1.01.24 14:13
  • 호수 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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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숙 남양면 여성자율방범대장 취임

남양면 여성자율방범대가 지난 20일 경자분식 식당에서 김은환 여성방범대 연합대장과 김기봉 남양면지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장애자 대장(사진 오른쪽)의 뒤를 이어 취임한 최은숙(남양면 온암리·사진 왼쪽) 신임대장은 김희숙 부대장과 강미향 총무, 박창순·조병옥 감사 등의 임원을 꾸려 2년 동안 대장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최 대장은 “앞으로 대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단합된 여성자율방범대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장은 “장애자 대장이 대원들을 잘 이끌어 봉사활동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단체로 만들었다”며 “그동안 방범대를 위해 많이 애썼는데, 앞으로는 신임대장으로서 전임대장들의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장은 남양면 여성자율방범대 창립 멤버로 남성대원들의 방역활동 때 일손을 거두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였다. 또 목욕봉사 등의 봉사활동과 학생들의 등하교시 교통캠페인과 학생 성폭력 예방 캠페인 등에 참여했다. 앞으로 추석 때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치를 담가주는 행사를 정례화 하기로 했다.

이날 이임한 장애자 대장은 “대원들이 뒷바라지를 잘해줬기 때문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양 여성자율방범대가 다른 지대보다 더 앞서갈 수 있도록 뒤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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