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우)가 콩을 이용한 음식과 콩 가공품을 상품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기술센터는 이와 관련 콩 음식 교육을 2월 16일부터 매주 수․금요일 등 6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며, 콩과 두부․콩나물․유부 등을 활용한 테이크아웃 용 콩 음식 20여종을 개발해 표준조리법을 만들 예정이다.
또 콩 음식 시디와 책자를 제작하고 전시회를 개최해 홍보하면서, 개발된 콩 음식은 농촌관광 추세에 맞게 음식여행으로 상품화 하는 한편 체험마을과 체험농가에도 보급할 계획이다.
기술센터는 또 지난해 구기자와 맥문동을 이용한 초콜릿을 개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올해는 이를 상품화할 계획이다.
조미숙 농산물가공담당은 “지역 농산물과 문화를 활용한 향토음식의 상품화 및 체험 공간 조성으로 우리 식문화 계승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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